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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상 상화전력 대표, 제27대 전기공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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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상 상화전력 대표, 제27대 전기공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2.12.01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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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단적이고 폐쇄된 협회를 깨끗하고 투명한 열린 협회로 만들어 나갈 것”
당선되면 전 회원사 참여하는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 위해 ‘전자투표’ 도입
김갑상 상화전력 대표
김갑상 상화전력 대표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김갑상 상화전력 대표가 제27대 전기공사협회장 선거 출마 의지를 밝혔다.

김 대표는 최근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독단적이고 폐쇄된 협회를 깨끗하고 투명한 열린 협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출마 의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3년 전에도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김 대표는 지지 회원들과의 폭넓은 논의와 깊은 고뇌 끝에 재도전 의지를 굳혔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특히, 협회가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선거에서 60여년 만에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직접 투표를 도입,약 60%에 달하는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는데 이를 다시 현장투표로 전환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며 자신이 당선되면 반드시 전자투표로 전환해 회원들의 뜻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역설했다. 

22대와 23대 전기공사협회 부산시회장을 역임한 김 대표는 협회-한전 상생TF 위원장을 맡아 한전과 전기공사업계의 상생협력에도 일조하기도 했으며 전기학회 부산지회장으로서도 역할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새로운 먹거리 창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김 대표는 독단적이고 폐쇄된 협회를 깨끗하고 투명한 열린 협회로 만들고 조직의 슬림화와 출신지역별 전문직군별 근무제를 도입해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업면허 등록기준을 강화해 회원사간의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적산산출, 입찰정보 등 경영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회원사 경영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자신이 당선되면 협회가 수익단체가 아닌 이상 협회 등촌동 사옥 매각으로 발생하는 가용자산 약 1500억원 중 협회 가입비 각 500만원, 약 900억원 정도를 모든 회원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또한, 협회부설 전기산업연구원을 큰 규모의 국가 과제도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역량을 키우는 등 업계 발전에 기여하겠고 전하기도 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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