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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기술센터, 김장 채소 적기 파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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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기술센터, 김장 채소 적기 파종 ‘당부’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2.08.29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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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배추와 무 등 김장용 채소의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해 적기 파종과 정식을 당부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김장용 배추의 파종은 정식 20~30일 전이 적기다. 

정읍지역은 보통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에 파종을 하며 최저기온이 25℃ 이하 일 때 정식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정식 시기를 잘 살펴야 한다.

파종을 일찍 하면 바이러스병과 뿌리마름병이 발생할 수 있고 늦어지면 저온으로 뿌리 비대가 불량해져 결구가 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배추 모가 너무 크면 초기 생육이 불량해지기 때문에 잎이 3~4매일 때 옮겨 심는 것이 좋다. 배추를 정식할 때는 흐린 날을 선택해 오후에 심는 것이 뿌리 활착에 좋다.

무는 파종하기 전에 밭을 깊이 갈아서 뿌리가 잘 뻗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이랑을 만들기 전에 포장 전체에 토양 살충제를 살포하고 뿌리 활착 후 초기 병해충 방제에 힘써야 좋은 품질의 무를 생산할 수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의 김장 채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정식시기와 초기 병해충 관리가 중요하다”며 “생산량 증대를 위해 농업인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술 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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