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조현일 경산시장, 제21차 세계한상대회 노상일 본부장 만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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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조현일 경산시장, 제21차 세계한상대회 노상일 본부장 만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2.08.10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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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세계한상대회 노상일 조직위 본부장, ‘Smart Hansang for Humanity’ 주제 선정
2023년 10월 11일~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
조현일 시장, “경산의 도시브랜를 세계에 알릴 기회, 다양한 각도로 검토”
"경산의 대표 컨텐츠인 청년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 감사"
"경산이 배출한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경산을 세계에 알리고, 한상을 세계에 알리는 첨병이 되어준다면 큰 기쁨이고 보람"
조현일 경산시장(사진 가운데 중앙)이 지난 9일 시장실에서 세계한상대회 노상일 본부장 일행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안승환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사진 가운데 중앙)이 지난 9일 시장실에서 세계한상대회 노상일 본부장 일행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 노상일 본부장님과 일행분들의 경산 방문을 환영한다. 내년 LA에서 계최되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경산에 대한 관심과 방문에 대해 감사드린다. 한상과 함께 경산의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지난 9일 시장실에서 제21차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 노상일 운영본부장, 여주엽 ㈜올블랑 대표 등의 방문에 준비한 꽃다발을 전하며 한 말이다.

'한상(韓商)'은 한인 기업인 재외동포 경제인을 아우르는 말로서, 750만 재외동포 가운데 기업인과 자영업자 등 경제 활동을 하는 모든 재외동포를 이르는 말이다. 이러한 한상들이 1년에 한 번씩 모여 교류하고 정보 교환과 비즈니 컨벤션을 여는데, 이것이 바로 ‘세계한상 대회’이다. 

지난 2002년부터 개최된 세계한상대회는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국내 경제인들과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연결하는 글로벌 허브로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년에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는 ‘Smart Hansang for Humanity’를 주제로 미국 캘리포니아주(California州) 오렌지 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10월 11일(수)부터 14일(토)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2002년 제1차 세계한상대회 이후 대회 20년 역사상 첫 해외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21차 세계한상대회는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스마트리테일,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헬스, 스마트거버먼트 등 글로벌 이슈를 선정했다. 더 나아가 스마트 무역, 스마트 운송, 이커머스, 의료, 뷰티, 웰빙, K컬처, K팝 등 일별로 다양한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제21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 노상일 본부장
제21차 세계한상대회 노상일 운영본부장

노상일 조직위 본부장의 설명을 들은 조현일 시장은 “경산의 도시브랜드를 알릴 좋은 기회인 듯하다. 그리고 경산의 교육, 스마트시티, 이커머스, 뷰티, 관광, 특히 경산의 대표 컨텐츠인 청년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무엇보다 경산시는 5년 전부터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진정성 있게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 이들이 경산을 세계에 알리고, 한상을 세계에 알리는 첨병이 되어준다면 큰 기쁨이고 보람일 듯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조현일 시장은 후보시절부터 앵커기업 유치, 대임지구에 들어설 향후 스타트업파크조성, 명품교육도시, ICT허브도시에 대한 청사진을 내걸고 민선8기 취임 후 현장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치며 세일즈맨 시장으로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에 노상일 본부장은 “경산이 이렇게 유명한 교육도시이자, 청년창의 문화의 선도 도시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도시인줄 미처 몰랐다. 특히,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지역 산업과 경제, 문화 등의 홍보대사로 활약 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경산의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미국 한상들과 기업들과의 협업을 기대하며, 앞으로 경산시와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 할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함께 참석한 여주엽 대표(유튜브 채널 ‘올블랑TV’ 운영, 대구사이버대 교수)는 “K문화, K팝, 등 어느 때 보다 한류가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적인 파급효과가 높은 요즘 그 중심을 청년 문화에 포커싱을 두고 수년간 육성하여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경산의 대표 컨텐츠인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해외에서 경산의 도시브랜드, 지역 내 기업과 문화를 홍보할 절호의 기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1차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 노상일 본부장은 현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부회장, 재미한인무류협회 부회장, 제44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직을 맡고 있다. Thunderbird School of Global Management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2006년부터 피닉스에 본사를 둔 NGL Transportation 회사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피닉스 본사 이외에도, LA, 휴스턴, 조지아에 지사가 있으며, 서울에도 외국인 투자회사로 서울지사도 두고 있다. 물류회사를 기반으로 시스템개발 등을 통해 물류 IT 기업으로 약진하고 있으며, 2021년 상공의날에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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