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 민선8기 제10대 경산시장 취임...“시민중심 행복경산 꽃 피우겠다”
상태바
조현일 경산시장, 민선8기 제10대 경산시장 취임...“시민중심 행복경산 꽃 피우겠다”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2.07.01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 중심 행복 경산’을 꽃 피우겠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7월 1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안승환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이 7월 1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악습과 폐단을 과감히 도려내고 ‘시민 행복을 시정 운영의 목표’로 삼아 진정으로 살고 싶은 도시, 가족의 건강과 일상의 행복이 보장되는 ‘시민 중심 행복 경산’을 꽃 피우겠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7월 1일 오전 10시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민선8기 경산시장 취임식에서 한 말이다. 

조현일 시장은 오전 8시 30분 충혼탑 참배 후, 사무인수인계를 시작으로 간부공무원들과의 면담이후 오전 10시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은 취임 선서 및 취임사, 축사, 민선 8기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 시장은 지난 10년간 어려운 여건에서도 경산의 더 큰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 온 최영조 전 시장님에 대한 인사를 전하며, 이제는 냉정하게 세심하게 살펴봐야할 때이며 외적 성장 뿐아니라 청년들이 정착하여 지역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시장은 “더 늦추지 않고 모든 시민들에게 특별지원금을 지급하여 코로나 이전의 경기회복을 앞당기겠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경산사랑카드 확대 발행하여 소상공인들의 자립 기반을 다지겠다”라고 민생부터 챙긴다는 의지를 표했다. 

그리고, 더 큰 경산 더 큰 성장을 위해 경산 전 지역 지하철 시대를 열고, 경산의 남북을 연결하는 ‘종축고속화도로’를 조속히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임지구 내 경북미래벤처융합타운은 ICT와 청년문화 중심으로 조성하고 기업과 일자리가 넘치는 ‘스타트업 수도 경산’을 실현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학의 위기는 새로운 기회로 삼아 세계제일의 대학도시로 만들며, 산.학.관.연 협력 강화를 통해 대학 발전이 곧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경산을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현일 시장은 "한분 한분이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도록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향해 나아가겠다.”라며, “선거기간 저와 경쟁했던 후보들께서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복 경산을 위해 동참해 주시리라 믿는다. 제가 먼저 손을 내밀겠다.”라고 취임사를 마무리 했다. 

한편, 1965년생인 조현일 시장은 경산중, 대륜고등학교와 계명대학교를 졸업한 후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인사조직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제10대,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의원으로 교육위원회 위원장 및 정책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