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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장애인 위해 통화 중 실시간 자막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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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장애인 위해 통화 중 실시간 자막 지원한다
  • 정혜민 기자
  • 승인 2022.05.19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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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아이폰‧아이패드‧애플워치 등 제품에 추가될 장애인 지원 기능 공개
올 하반기에 업데이트 될 통화 음성을 자막으로 보여주는 서비스 [사진=애플]
올 하반기에 업데이트 될 통화 음성을 자막으로 보여주는 서비스 [사진=애플]

[KNS뉴스통신=정혜민 기자] 애플이 청각 장애인과 난청 환자들을 위해 아이폰에 실시간 자막 기능을 도입한다.

애플은 18일 올 하반기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제품에 추가될 장애인 지원 기능을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청각 장애를 가진 사용자를 위해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에서 주변 대화나 동영상의 실시간 자막을 띄우는 기능이 지원된다.

아울러 아이폰과 아이패드에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도어 감지 기능이 추가된다. 카메라로 주변 사물을 감지해서 문을 여는 방법, 손잡이 종류, 문 앞을 오가는 사람 등을 알려준다.

또 손가락으로 애플워치 화면을 조작하기 어렵다면 아이폰에 애플워치 화면을 띄우는 미러링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사라 허링거 애플 손쉬운 사용 정책 수석 디렉터는 "애플은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손쉬운 사용 기능을 구현한다"며 "모든 사람을 염두하고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정혜민 기자 garnett501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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