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2보] 6·1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후보로 우범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우범기 후보가 민주당 전주시장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됐으며, 권리당원과 일반당원 투표, 정치신인 가점을 합산했다.
우범기 후보는 권리당원과 일반당원 투표에서는 조지훈 후보보다 뒤졌지만, 정치 신인 가점(20%)을 받아 40.42% 득표율로 36.97%를 얻은 조지훈 전 경제통상진흥원장을 3.45% 차이로 제쳤다
우범기 후보는 "전주시민과 민주당 권리당원분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전주 발전으로 보답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우범기 후보는 전주 해성고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35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기획예산처 재정관리총괄과장과 장기전략국장, 통계청 기획조정관,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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