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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민·관 손잡고 취약계층 위기가구에 반찬 지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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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민·관 손잡고 취약계층 위기가구에 반찬 지원해요”
  • 강병우 기자
  • 승인 2022.04.26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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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1동-찬을담다, 저소득 독거노인 반찬 배달사업 업무협약 체결

[KNS뉴스통신=강병우 기자] 울산 중구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전영희)와 반찬가게 찬을담다(대표 이채원)가 26일 오전 11시 30분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반찬 배달사업’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소득 독거노인 반찬 배달사업’은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하고, 찬을담다는 오는 5월부터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3가구에 주 1회 반찬을 배달할 예정이다.

이채원 찬을담다 대표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면서 희망과 웃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영희 병영1동장은 “병영1동에는 밑반찬 지원을 요청하는 가구가 많은 편인데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선뜻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면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강병우 기자 korea3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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