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국민의힘 경북도당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재)는 22일 오후 7시 50분경 제 7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일부 광역예비후보들의 면접을 먼저 진행한 경도당공관위는 오후 5시경부터 연이어 경북도내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들에 대한 회의에 돌입했다. 회의 시작 3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한 때 고성이 오가는 등 분위기가 급냉해 지기도 했다. 

특히 이날 경산시장 예비후보 인 A모씨와 그 지지자들이 국민의힘 경북도당을 방문해 공천결과를 기다리면서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마무리됐다. 

김정재 위원장이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경북도내 기초단체장 14곳(포항(김순견, 문충운, 박승호, 장경식), 울릉(김병수, 남한권, 정성환), 경주(박병훈, 주낙영), 김천(김응규, 김충섭, 나기보, 이창재), 안동(권기창, 권대수, 권영길, 권용수, 권용혁), 예천(김상동, 김학동), 구미(김영택, 김장호, 이태식), 영천(김경원, 박영환), 상주(강영석, 윤위영), 문경(서원, 신현국), 의성(김주수, 김진욱, 이영훈, 최유철), 청송(윤경희, 윤종도, 이경기, 전해진), 영덕(김광열, 이희진, 황재철), 고령(박정현, 배기동, 여경동, 이남철, 임욱강))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광역의원 선거구 포항 1 경선(한창화, 이성진), 포항 9 경선(손희권, 최태열), 외 포항 2~8(김희수, 이칠구, 연규식, 박용선, 서석영, 이동엽, 김진엽)은 단수추천, 울릉 단수추천(박기호), 경주 1~4 단수추천(배진석, 최덕규, 최병준, 박승직), 김천 1~2 단수추천(최병근, 이우청), 안동 2~3 단수추천(권광택, 김대일), 예천군 1~2 단수추천(도기욱, 이형식), 구미 2 경선 (황두영, 심상달), 구미 1~8 단수추천(김용현, 허복, 김상조, 정근수, 윤종호, 김창혁, 백순창), 영천 1~2 단수추천(이춘우, 윤승오), 청도 단수추천(이선희), 상주 1 단수추천(남영숙), 상주 2 경선(김진욱, 김홍구), 문경 1 경선(김진욱, 김홍구), 문경 2 단수추천(김창기), 경산 1 단수추천(차주식), 경산 2 경선(강수명, 박임택, 배한철, 윤중호), 경산 3 단수추천(박채아), 경산 4 경선(안주현, 이철식, 최선옥, 한태락), 군위 경선(김휘찬, 박창석), 의성 1 경선(김영만, 배광우, 전종태, 최태림), 의성 2 경선(김동준, 이충원), 청송 단수추천(신효광), 영덕 경선(김진기, 이강석), 고령 단수추천(노성환), 성주 경선(강만수, 이수경, 정영길), 칠곡 1 경선(이길석, 정한석), 칠곡 2 단수추천(박순범)에 대한 공천을 발표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북도당공심위 김정재 위원장은 “앞으로 남은 지역에 대해 순차적으로 발표를 할 계획이다”라며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 

경북도당의 한 관계자는 “경선 방법을 보면 기초단체장은 당원선거인단 50%와 일반여론조사 50%인데, 광역의원은 100% 여론조사와 100% 당원조사를 하는 지역이 있어 혼선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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