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전북 임실군은 오는 5월 5일~7일까지 반려동물 문화축제인 ‘제37회 의견문화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오수의견공원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오래 기다린 만큼 더 다채롭고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5일 오수의견공원에서 ‘축제 진행사항 보고회’를 갖고 제37회 의견문화제의 전반적인 행사계획과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의견문화제는 술에 취한 주인을 제 몸을 바쳐 구한 오수개의 보은정신을 기려 1982년부터 시작한 축제다.
군은 의견관광지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했으, 전국 유일의 공공 반려동물 장묘시설인 오수펫추모공원을 운영 중이다.
또한 반려동물문화센터와 체험장, 교육장, 놀이터를 갖춘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건립 중이며, 반려동물 다목적 공원,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행사장을 찾는 모든 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의견문화제전위원회 김선태 부위원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의견문화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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