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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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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워크숍 개최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2.04.07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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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회관과 예술단체의 협력과 상생 기반 모색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가 지난 6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문예회관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은 문예회관이 공연 창·제작, 유통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역할 및 기능을 강화시켜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조성하고자 2021년도에 신설됐다.

이 프로그램은 1개의 공연콘텐츠를 최소 3개 이상의 문예회관이 공동제작·배급하는 협업 제작시스템으로 올해는 14개 공연콘텐츠를 50개 문예회관이 협업하여 전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 강의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고 명확한 운영 지침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워크숍에는 문예회관 종사자와 예술단체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동극장 손상원 前 극장장과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철남 교수는 공연 창·제작, 유통 및 저작권 관련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또한 `21년 성공사례 발표와 더불어, 참여기관 그룹별 원탁토의를 통해 문예회관과 예술단체의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행정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은 양질의 공연을 확보하려는 문예회관과 안정적인 창작 환경이 절실한 예술단체, 문화예술 향유를 갈망하는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문예회관을 연중 예술이 살아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상생할 수 있는 공연예술생태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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