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한것과 관련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통령 후보가 이제 3파전이 됐다며 언론의 균형보도를 촉구하고 나섰다.
허경영 후보는 3일 “이제 선거일이 6일 남았지만 짝퉁은 가고 명실상부하게 허경영이 이재명, 윤석열 후보와 3파전을 벌이게 됐으니 언론도 3파전에 맞게 보도해 달라”면서 “3월 3일은 ‘허경영 33혁명정책’ 기념일인데 이날 3파전이 본격화 되니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이날 “이제 짝퉁 후보들이 스스로 정체를 나타내 그간 유권자들이 기만 당하고 지상파와 일부 제도권 농간에 우롱 당한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면서 “여야 기득권 정당과 후보들이 허경영에 대해 이해득실(利害得失)을 따지는 것은 십분 이해하나 정정당당하게 해야지 허경영을 기득권으로 꽁꽁 묶어두고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봉쇄하는 것은 비열한 작태고 국민들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한편, 허 후보는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대한노인회를 방문, 김호일 회장에게 ‘노인 월 220만원과 코로나긴급생계지원금 1억원’ 공약 이행 확인서를 전달했으며 이어 오후에는 경북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을 방문, 생가 마당에 물을 길어 올리는 수동식 펌프가 있는 것을 보고 펌프질하면서 마중물을 붓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늦은 해질녘에는 대구 동성로에서 유세를 벌였으며 3일 오전에는 김해 김수로 왕릉 및 노무현 대통령 묘소 참배에 이어 오후에는 유엔기념공원 참배와시 해운대 유세를 거쳐 울산 롯데백화점 순회유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