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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의료진 표적의 반백신활동 비합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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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의료진 표적의 반백신활동 비합법화 추진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11.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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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기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캐나다의 데이비드 라메티(David Lametti) 법무장관은 2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에 따라 의사와 간호사에 대한 괴롭힘이 급증하자 병원과 진료소를 표적으로 한 반백신 활동을 사실상 비합법화하는 형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의료 종사자를 협박해 업무 수행을 방해하거나 의료시설을 방문하는 사람의 방해가 되는 행위를 할 경우 10년 이하의 금고형을 부과하도록 했다.

캐나다에서는 5~11세 어린이에게 화이자(Pfizer)제 백신 사용이 허용됐으며 24일부터 접종이 시작됐다. 라메티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신형 바이러스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이 "생명을 구할 가능성이 있는 백신을 아이에게 맞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캐나다 의사회(CMA)의 캐서린스마트(Katharine Smart) 회장은, 지난 1년간에 근무중의 의사나 간호사에 대한 폭력 행위를 포함한 "혐오 감정이 유감스럽게도 강해졌다"라고 말했다.

CMA가 올해 국내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의사 4명 중 3명이 직장에서의 위압과 괴롭힘, 괴롭힘, 괴롭힘을 경험하고 있으며 3명 중 1명은 일상적으로 그런 경험을 한다고 응답했다.

형법 개정안은 앞으로 의회에서 심의된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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