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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기업] 대원플러스그룹, 부산을 넘어 한국 랜드마크 책임지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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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기업] 대원플러스그룹, 부산을 넘어 한국 랜드마크 책임지는 기업
  • 박동웅 기자
  • 승인 2021.07.21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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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 대원플러스그룹, 최선 다해 공익 바라보며 최고의 건축과 관광컨텐츠 선보이다

 

최삼섭 회장

[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기업은 이윤을 얻기 위해 세워졌고 영리를 목적으로 존재한다. 하지만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업은 조금 다른 순서를 따른다. 이윤 대신 사회공공성을 먼저 바라본다. 그러면 이윤은 목적이 아닌 결과로서 자연히 따라오게 되어 있다. 부산시를 비롯 국내에서 차별화된 건설과 관광개발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원플러스그룹은 이러한 가치를 품고 달려온 대표 기업이다. 대원플러스의 최삼섭 회장은 ‘개발은 곧 창조와도 같다’는 가치관 하에 사회에 공헌하는 완벽한 창조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뛰어난 기획력과 풍부한 경험, 그리고 전문성을 수반하고 있다. 혁신을 향한 그룹의 노력은 결국 기업의 성장만이 아니라, 대원플러스그룹이 투자하는 지역의 인지도와 도시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고, 더 나아가 최대의 관광 문화 콘텐츠 역량을 갖추는 선도적인 기업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건축물을 작품으로 승화시키다 

대원플러스는 그동안 대한민국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테마파크와 관광레저시설 분야에 특화된 사업을 수행해 왔다. 대원플러스가 부산에 세운 건축물들은 현재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부산을 밝혀주고 있다.

그중에서도 해운대 두산위브 더 제니스는 햇빛 변화에 따른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는 건물로 유명하다. 2011년 준공 당시, 아시아 최고 높이 80층과 75층, 70층 3개 동이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드러내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리와 금속으로 구성된 역동적인 외관에 타워 옥탑부의 조명시스템이 더해져 밤이 될수록 강렬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으며 빛이 그려내는 조명미학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해운대 제니스스퀘어는 해운대 마린시티의 명품 상권을 형성하는 고품격 쇼핑 타운으로써, 독창적인 디자인의 스카이브리지를 중심으로 한 탁 트인 조망을 자랑한다. 더불어 해운대 포세이돈은 마린시티 내 바닷가와 접해 있는 최고급 명품 주상복합 단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천혜의 자연조건과 환경친화적인 입지로 마린시티는 초창기 때 최고의 주상복합 주거지로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2003년과 2015년 큰 피해를 끼친 매미와 차바 태풍이 불어 닥쳤을 때도 다른 건물과 달리 포세이돈과 제니스는 침수 등 전혀 피해를 입지않고 건재하여,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대원플러스그룹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했던 순간이자, 최 회장의 정직하고 성실한 노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최선을 다해 최고가 되면 망하지 않는다

그룹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탁월한 경영철학이 토대가 되어야 한다. 의아하게도 최 회장의 경영철학은 너무 뻔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단순하다.

하지만 많은 사업가들이 그 단순한 원리를 놓치고 있다. 최 회장은 ‘최선을 다함으로써 최고가 되는 것’이 경영철학이라고 전한다.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겸손한 자세로 성실하게 노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많이 개발하고 많이 연구해야 한다. 실제로 최 회장은 남다른 차원에서 ‘최선’의 가치를 설정한 채 달려오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공부를 쉬지 않고 있다.

“가만히 앉아서 되는 장사는 없습니다. 1등을 하면, 곧 최고가 되고,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2등에 그치거나 3등에 그치니 망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장사꾼과 장사꾼이 아닌 사람의 차이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최고의 상품과 가치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만을 생각할 것입니다.”

부산이 문화와 관광의 도시로서 성장하길 소망하며

부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시임에도 지난 몇 년 간 괄목할만한 변화를 이루지 못했다. 아파트 단지 몇 개 더 들어선 것이 전부일 정도다.

시대가 급변하고 있음에도 정작 부산은 새로운 변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사실에 최 회장은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기존에도 문화시설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무엇보다 부산만의 관광과 문화테마가 부족한 것부터가 문제입니다. 사람을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적인 테마가 있는 문화 공간이 조성되어야 합니다.”

최 회장은 부산이 해양문화 관광콘텐츠에 있어 진일보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세계를 놀라게 할 만한 건축물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고 전한다.

가령 세계적인 미술관 하나가 들어서면 도시브랜드의 가치가 한 번에 바뀔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 밖에도 다양하면서도 특색 있는 먹거리, 볼거리 문화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다행스럽게도 이번에 새로 당선된 부산 시장님은 문화콘텐츠와 관광 및 IT산업 영역에 있어 다양한 경험과 남다른 시각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분의 경험치와 통찰력을 잘 알기에 부산이 새로운 성장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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