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 19일, 전주덕진서 청소년 정책자문단원들과 합동으로 ‘21년 하계 성범죄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여성청소년계 성폭력 담당,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 전주덕진서 청소년 정책자문단으로 활동 중인 전주여고생 7명과 함께 합동으로 진행되어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예방 효과를 더욱 높였으며 여름 방학철을 맞아 성범죄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는 수영장 탈의실 등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은 물론 성범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전단지도 배부했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 정책자문단원들은 “또래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경찰이 하는 일을 체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환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선제적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더불어 시설주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범죄 취약시설 개선 등도 권고하여 성범죄 근절에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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