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무역위원회 울프 베리(Ulf Berg) 회장은 주요기업 대표 14여명을 이끌고 11일 인천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에바 비욜링(Ewa Bioring) 스웨덴 통상장관을 수행하여 2월 9일~11일(금) 일정으로 방한하였고 통상장관은 서울에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양자회담, 한-스웨덴 양국간 경제, 통상 확대 및 한-EU FTA, 기후변화, G20 등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스웨덴의 녹색성장기술관련 명망있는 기업체들로서 구성된 대표단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속가능 정책과 활동을 알아보기 위해 송 시장과 면담 및 경제자유구역을 시찰하였다.
송 시장은 해상 풍력발전단지 조성, 송도지역 생활폐기물 자동집하 및 전처리시설 설치, 조류발전단지 개발 등 인천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소개하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스웨덴과 인천시간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고 대표단도 인천의 녹색성장 전략에 대해서 큰 관심을 보였다.
시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가장 모범적인 국가의 기업들과의 정보 공유 및 교류를 통해 우리시가 녹색강국으로 진입하는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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