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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관악문화재단-신림종합사회복지관 MOU 체결, ‘청년도시 관악’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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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관악문화재단-신림종합사회복지관 MOU 체결, ‘청년도시 관악’ 발돋움
  • 유기현 기자
  • 승인 2021.05.22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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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천로 문화플랫폼 중심으로 청년문화 공동사업 추진 예정
관악문화재단(사진 오른쪽 대표이사 차민태)이 신림종합사회복지관(사진 왼쪽관장 최성숙)과 청년문화 활성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관악문화재단]

[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서울시 관악구가 ‘청년도시’로의 발걸음을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신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숙)과 최근 신림종합사회복지관과 청년문화 활성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관악구는 청년 인구가 전국 최고인 40.3%(2021년 2월 기준)를 차지하는 젊은 도시로 유명하고, 관악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능있는 청년 예술인들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해  ‘청년도시 관악’을 조성할 계획이다.

관악문화재단은 생활문화팀에 ‘청년지원파트’를 신설하여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문화도시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문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예술실험 활동을 지원하며, 청년문화 인프라를 확장하여 지역 내 예술인들의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또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주도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중심의 복지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적인 청년 사업 ‘띵동연구소’는 삼성전자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 커뮤니티 ‘띵동유닛’, 원데이 클래스 ‘청년재능공유학교’, 지역 내 청년을 위한 연대체 ‘관악유스크루’, ‘청년이슈공모전’ 등 다양한 청년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관천로 문화플랫폼을 활용한 문화도시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청년도시 관악’의 문화비전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관천로 문화플랫폼’(가칭)을 활용한 청년문화 공동사업 추진 ▲청년문화 DB 구축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상호 교류 ▲청년문화 연계사업 발굴 및 확장 등이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무한한 성장이 가능한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하여 ‘청년도시 관악’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관악문화재단은 지난 12일 관악 청년문화기획자 포럼 ‘청년의 도전, 우리가 말하는 관악 문화도시’를 개최하여 지역 청년기획자들의 의견을 문화도시 조성 방안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청년도시 관악’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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