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상 참여기업 모집, 생산·관리 컨설팅·시험분석 지원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환경표지 인증 제품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환경표지 인증 제품 관리 개선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시작하고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지원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환경표지 인증은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환경표지 인증 제품의 환경성과 품질을 유지·관리하는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기관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가구, 탈취제, 벽 및 천장 마감재 등 인증 취소율이 높거나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제품군의 환경표지 인증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컨설팅 지원 외에 인증 제품의 환경성 기준 충족 여부 확인을 위한 시험분석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별도 공고를 통해 전문기관을 모집한 후, 지원기업과 매칭해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환경표지 인증 온라인 신청시스템(https://elms.keit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중소기업의 인증 제품 관리역량을 강화해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제도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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