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두현 의원, 당원협의회 회의 주재...1년간의 소회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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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두현 의원, 당원협의회 회의 주재...1년간의 소회 밝혀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1.05.08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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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현 의원
윤두현 의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정무위원회 위원)은 지난 7일 경상북도 경산시 국민의힘 당사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당원협의회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과 철저한 방역에 대한 주문, 지역 소상공인들과 지역 기업의 지원방안 모색, 시·도 의원들에 대한 엄격한 윤리의식 함양 등 폭넓은 이야기가 오갔다.

윤두현 의원은 서울에서 의정 활동을 하면서도 매주 지역구인 경산시에 내려와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격의 없이 대화를 즐긴다. 주로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자처하며 지역민들과 호흡해오고 있다.

지난 2020년 4.15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윤 의원은 임기 4년 중(2020.5.30.~2024.5.29.) 1년을 즈음한 시점에서 갑작스러운 본지와의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 국회의원으로 1년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는 어떠한가?

지난 한 해가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초선 의원으로 국회의 지역구인 이곳 경산을 오가며 열심히 달려왔다. 항상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배우며, 듣고, 지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의정활동을 해왔다. 국회 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으로서도 잘못된 경제정책과 금융정책을 정비하고 불공정 관행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거대 야당과 정부의 폭정과 횡포에 힘겨움도 많았다. 하지만 의미 있는 한 해였고 앞으로 더욱 유의미한 활동으로 성과를 보이도록 하겠다.

◆ 2022년 6월 1일에 실시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산시에서는 벌써 십여 명 이상의 주자들이 출사표를 던지거나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복잡한 구도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 국회의원으로 향후 지방선거 공천에 대한 기준과 원칙이 있다면?

특정 후보자들이 중앙당에서 내정됐다거나 공천이 확정됐다는 말을 하거나 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시다시피 천부당만부당 한 일이다. 공천은 당헌·당규상 지역위원장인 본인의 의사를 참고하여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상호 간의 흑색선전이나 비방이 난무하는 것은 지양하고 미래비전과 정책을 명확히 가지고 리더십이 요구되며, 당에 대한 기여도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또한 상호 합리적인 시스템과 공정한 경쟁 통해 후보자가 선출될 것이다. 상호 비방, 무분별한 마타도어식의 출혈 경쟁은 지양하고 분열을 초래하는 행위 또한 철저히 타도돼야 할 부분이다. 법적·도덕적 기분은 물론이거니와 바람직한 경쟁을 통해 당원들의 능력 배양과 더불어 소통과 정책 중심이 공천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최근 4.7재보궐 선거 이후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특정 이념과 지역 배제론’에 해한 입장은?

이번 재·보궐선거 승리는 여권의 실정에 따른 반사이익에 따른 것이고 차기 대선 승리를 위해선 당의 지속적인 혁신과 쇄신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지 특정지역 배제한다는 것은 아니다. 특정 지역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TK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전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 노력하고 정권창출을 이뤄내야 한다.

끝으로 윤두현 의원은 “경산시민들의 믿음에 행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앞으로 현안과 이슈들에 대해 보다 많은 기회를 만들어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윤두현 의원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2건 △도로교통법 개정안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개정안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안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장애인복지법 개정안 △소득세법 개정안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법 개정안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 등 12건의 법·법률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경산시민을 위한 국비 3,818억원을 확보하는 등 예산확보에도 주력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정부의 실정을 질타했으며, 국가정보원법 전부개정 법률안에 반대하는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펼치는 등 황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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