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전북 임실군이 운영하는 임실치즈테마파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가족단위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어린이날인 5일 치즈테마파크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평소보다 많은 1만4000여명이 방문했다.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에 힘입은 치즈테마파크는 이날 방역 키트와 축하풍선을 제공하고 문화공연 등을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2개소에서 10회에 걸쳐 진행된 키다리와 인형탈 공연은 어린이와 방문객에게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혔다.
치즈테마파크는 5월중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 라바캐릭터 포토존과 바람의언덕 등 산책로에 바람개비도 설치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각종 마술과 버블, 서커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해 방문객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북도 1시군 1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으로 운영되는 5월중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 다양한 혜택의 체험상품 20% 할인 패키지가 제공된다.
치즈테마파크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현재 새로운 경관을 조성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볼거리도 마련했다.
심민 군수는 “어린이날에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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