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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시니어 행복한 생활과학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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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시니어 행복한 생활과학교실 개강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1.05.05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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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과학 원리 찾고 활력 찾고'
▲생활과학교실 운영 모습(사진=충북대)
▲생활과학교실 운영 모습(사진=충북대)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대학교는 지역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생활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 발견으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이끼볼 만들기를 진행하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수칙 철저한 준수하에 지난 3일 충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오는 7월 15일에는 청주가경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수업은 무료다.

이끼볼 만들기는 식물이 머무르는 집을 수태로 감싸 노끈으로 돌돌 말아 만들어 화분 역할을 하는 이끼볼을 만들고 고사리 같은 음지식물, 관엽식물, 다육식물, 열매가 열리는 작은 나무들 등을 심고 물을 흠뻑 적셔준다.

아울러 식물이 우리에게 미치는 좋은 영향과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방법도 전달했다.

생활과학교실은 생활과 밀접하고 여가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과학프로그램으로 생애주기별 요구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충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2004년부터 청소년, 지역주민, 그리고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는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생활권 내에 최신 과학기술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와 대상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열린 가능성을 키우고,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경력단절 여성 및 주부를 위한 생활과학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미세먼지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환경문제를 생활과 연결시켜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한 공기정화액자 만들기와 수질정화에 효과가 있는 EM(유익균)을 활용한 EM 주방세제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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