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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윤수봉 의원, 아동·교통·체육시설·문화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대책 마련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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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윤수봉 의원, 아동·교통·체육시설·문화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대책 마련요구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1.05.0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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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완주군의회 윤수봉 의원(삼례·이서)은 4일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서 지역문제를 통한 완주군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윤 의원은 이성초 앞 대화교 확장을 통한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 이서 지사울 체육공원 축구장 개선 공사 및 민간 위탁중인 이서문화의 집의 효율적인 운영 등을 질의했다.

먼저, 이성초등학교 앞 대화교가 교량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불가하고, 인도가 없어 보행자 통행에 불편하고 위험한 상황임을 언급하면서, 정주 여건 강화 및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대화교 확장 공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성일 군수는  “관내 교량을 전수조사 실시해 군 전체 교량 위험도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확장공사를 추진하여 향후에 아동친화도시 위상에 걸맞게 아동은 안전하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등학굣길 안전통학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이서면 지사울 체육공원 시설의 노후화를 언급하며, 완주군 효율적이고 형평성에 맞는 관내 체육시설 관리를 요구하며, 지사울 체육공원 축구장의 바닥공사와 잔디 교체, 조명탑 교체 등 빠른 시일내 정비를 당부했다.

박 군수는 지사울공원 인조잔디 축구장에 대한 시설개선 사업에 공감을 표하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큼 국비 추가 확보 노력과 전수조사를 실시해 정비의 시급성에 따라 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을 순차적 추진하겠다”며 “체육시설 운영관리 매뉴얼 수립해 시설별 맞춤형 운영 및 안전관리 등 사후관리 부분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이서 문화의 집의 소음 발생 문제, 협소한 주차 공간 등 여러 문제가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설립과 함께 맞물려, 자칫 이서 문화의 집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주민의 우려가 높다”며 이서 문화의 집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공간 문제 등을 대책을 지적했다.

이에 박 군수는 “문제점을 해결을 위해 관련 부서간 심도있는 논의 진행가 진행중이며, 주민 의견수렴 및 협의를 거쳐 의원님들과 상의하여 방향을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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