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클린 예천 안심식당’ 180곳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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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클린 예천 안심식당’ 180곳 추가 지정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1.05.0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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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천군
사진=예천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예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 기피 현상이 지속되자 안전한 외식 문화 조성을 위해 ‘클린 예천 안심식당’ 180개소를 추가 지정한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공용 음식을 개인 수저로 함께 떠먹는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에서 적극 권장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달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심식당 지정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예천군청 종합민원과 위생팀 또는 예천군 외식업지부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심식당 지정기준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및 소독·환기 실시 등 4가지 실천을 지키는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지난해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관내 일반음식점 172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했으며 이번 추가 지정으로 식당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외식업계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정된 업소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 부착, 식사문화개선 관련 위생물품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군청 홈페이지 홍보는 물론 네이버‧다음 포털사이트와 T-map‧카카오맵 앱으로 안심식당을 검색하면 주변 지정된 업소로 안내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심식당 지정 확대 운영으로 식사 문화 개선 필요성을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식중독과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으로 안전한 외식 문화 조성은 물론 군민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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