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다음달 6일부터 와~스타디움 2층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헌책&장난감 도서관을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는 지난 11일까지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헌책 1천여 권과 관내 지역서점 및 도서관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만화, 잡지 2천여 권이 소장되어 있으며, 초록우산재단에서 무상대여한 장난감 50여종도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와~스타디움 2층 서측 2번 게이트 방향에 위치한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자유로이 도서와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다.
역대 안산의 책 전시코너, 추억이 가득한 옛 도서 전시코너, 헌책교환코너가 마련돼 있으며, 헌책 교환 코너에서는 1인 10권 이내로 시민이 직접 가져온 헌책과 교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책 기증 참여와 협조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인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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