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금융 확산 및 우수 환경기업 육성‧지원 상호 협력 강화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녹색금융 확산과 우수 환경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30일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으로 환경산업기술원과 협약을 맺은 은행은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KDB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9곳으로 늘어났다.
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경영기업 금융지원시스템(enVinance)을 통해 기업의 온실가스‧오염물질 배출량, 환경인증 실적, 환경규제 위반 사실 등을 종합 평가해 협약 금융기관인 우리은행에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환경산업기술원의 기업 환경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 1.0%p까지 금리우대를 적용할 예정이다.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세계적으로 금융권의 환경책임투자가 확산되고 있다”며, “금융기관이 투자 기업의 환경적 성과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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