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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창 회장 "소비자만족대상" 수훈.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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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창 회장 "소비자만족대상" 수훈.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특별상
  • 송호현 기자
  • 승인 2021.03.30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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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특별상 소비자만족대상 "빅토리아 웨딩파티 예식홀" 이순창 회장
사진=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특별상 소비자만족대상 "빅토리아 웨딩파티 예식홀" 이순창 회장

[KNS뉴스통신=송호현 기자]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수훈 대상 조직위원회가 선정하는 2021 "소비자만족대상"에 "빅토리아 웨딩파티 예식홀" 이순창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

이순창(65) 회장은 대학을 졸업하고 1978년 롯데 그롭에 사원으로 출발하여 대한민국 자판기 산업의 선도적 역활의 일익을 담당했다. ​

Q. 기자 질문, 수상소감 한말씀 해주세요.

​ A. 이 회장, "소비자만족대상"은 나에게 너무 과분한 상이다. "계속적으로 소비자를 위해 꾸준한 연구와 노력은 하고 있지만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다"라고 말했다 ​

Q. 기자 질문, 이 회장은 크고 작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사랑과 나눔" 전도사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에 같은 수상자 분들도 모두가 다 훌륭하다. 어떤 분들인지 알고 있는가?

​ A. 네 그렇다.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수상자에 대한 기사를 모두 보았다. 그분들의 삶을 드려다 볼 때 나의 삶은 아주 작은 알갱이와 같다. 한사람 한사람 일면에 그분들의 흔적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 있는 울림이 감동적이다. ​

특히나, 박병종 고흥(3기, 4기, 5기) 군수의 "평화상"은 "마리안느와 마가렛" 이름없는 천사들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가 갖는 교훈을 심어 주었다. ​

또한,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의 "경제발전공헌대상"은 경제는 물론 "코로나 19시국"에 50억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아름다운 선행은 살아 있는 교육정신을 우리 사회에 심어준 스승이다. ​

Q. 코로나 19시국에 대해서 한말씀 해주세요. ​

A. 이 회장은 2020년 세계는 코로나19가 몰고 온 초유의 팬데믹을 경험했다. 코로나 19로 백화점·전통시장이 그렇고 극장과 공연장엔 관객보다 빈 좌석이 더 많았다. 소문난 맛집에 길게 줄 서던 풍경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늘어선 줄은 승객을 기다리는 택시와 마스크를 사려는 시민들이 한동안 북새통을 이루었다.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상 생활은 물론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당장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기도 힘든 취약 계층부터 월세조차 내기 어려워진 자영업자 등 어려운 사람들이 너무 많다. ​

또한, 학원가는 수업일수를 맞추기 위해 바쁘게 돌아가던 학교가 문을 닫았으며, 죽기 직전까지 지구의 숨통을 조였던 세계의 공장이 록다운에 돌입하기도 했다. 정치권은 전혀 동의가 불가능할 것 같았던 기본소득 논의를 시작했으며, 교통수단의 발달로 활발했던 지구촌 간 이동도 강력하게 통제됐다. 전 세계 인류는 혹시라도 오가는 숨결에 코로나바이러스가 묻어 있을까 두려워 숨을 죽인 채 그저 상황을 목도하며 1년을 지냈다. 인류는 확실히 깨달았다. 눈에 보이는 그 어떤 거대한 적보다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미세한 바이러스가 더 공포스럽다는 사실을, 그리고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경험하게 된것이다. ​

Q. 기자 질문, 그렇다면 코로나 상황은 모든 것을 변화시켰다는 주문입니다. 근거가 될 만한 이유를 든다면요. ​

A. 이 회장, 시대의 국면 전환이 이처럼 단 1년 만에 진행된 사례가 이전에도 있었을까? 사피엔스가 수렵과 채집에서 벗어나 생존의 수단으로 농경을 선택하기까지는 무려 19만 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으며, 밀의 재배로부터 시작한 농경이 전 지구로 퍼지는 데도 대략 5천 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다. 18세기 부르주아 혁명으로 시작한 근대의 불씨는 11세기 십자군 전쟁을 통해 시작됐으며, 신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절대 이성을 추구했던 인간이 두 차례의 세계 대전과 홀로코스트를 겪으며 모더니즘의 한계를 깨닫기 시작한 지는 채 100년이 되지 않는다. 이런 시대변화의 속도는 인간의 정보 능력과 반비례한다. 즉, 정보 능력이 크면 클수록 시대 변화를 받아들이는 기간은 짧아진다. 만약 1천년이나 100년 전에 코로나가 발발했더라도 1년 만에 세계를 장악할 수 있었을까? ​

이렇듯 "우리 사회가 초시대로 변한 상황이다. 유통시장도 바뀌었다. 소비자의 생각도 바뀌었다. 변화의 물결이 요동치면서 코로나 가져다 준 교훈에 현실 적응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송호현 기자 songhohyeon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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