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와 국제반영구화장학회가 8일 서울디지털대에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디지털대에서 열감지기 통과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대 뷰티미용전공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변화된 사회문화현상과 트렌드를 반영해 2021학년도에 신설해 한국네일미용사회, 약손명가, 아이디병원 등과 협약을 맺고 교류하고 있다. 신편입학 후 졸업 시에는 4년제 '미용학사' 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으며, 피부관리, 화장품, 네일, 헤어 등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미용전문 자격을 갖춘 '미용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

국제반영구화장학회는 뷰티미용 관련 의료인과 학계 교수진, 일반 뷰티인이 함께 모여 반영구화장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양성시켜 뷰티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국회에서 의사가 아니어도 문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문신사법 제정안’이 여당 원내대표에 의해 발의돼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다.

김미연 교수는 “서울디지털대 뷰티미용전공은 창의적인 뷰티?미용?건강 교육콘텐츠를 접해 변화되는 시대적 여건과 앞서가는 트렌드를 분석하고 타 분야와의 융합을 시도하는 데 교육목적을 두고 있다”며 “반영구 화장의 제도화와 전문 커리큘럼 구성에 뜻을 같이 할 것이며, 반영구 화장 전문인으로 구성된 협회 회원분들의 디지털 교육을 통해 의료미용 전문 인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승필 이사장은 “반영구화장 제도화가 의료계와 미용계에서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주목받고 있는 온라인 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와 협약을 맺어 뜻깊다”며 “국제반영구화장학회에서는 반영구화장를 합법적으로 할 수 있도록 ‘반영구화장사’라는 국가기술자격증을 마련하고자 의료인과 학계 그리고 미용인들과의 협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서울디지털대 뷰티미용전공과 인프라를 교류해 전문 기술 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100% 스마트폰 수업 및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으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서울디지털대학교는 <1차모집> 1월 12일까지, <2차모집> 2월17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2021학년도에 뷰티미용전공, 탐정전공, 보건의료행정전공, 군경소방상담전공, 국방융합인재전공, 외식조리경영전공 등 6개전공을 신설해 총 30개 학과가 개설돼 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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