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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1년도 어촌뉴딜300사업' 전국최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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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1년도 어촌뉴딜300사업' 전국최다 선정
  • 정재학 기자
  • 승인 2020.12.10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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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영시
사진=통영시 뉴딜300사업 전체사업계획도

[KNS뉴스통신=정재학 기자] 통영시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21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용남면 동부항과 산양읍 마동항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242억 원을 확보했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가고 싶고, 살고 싶은, 활력 넘치는 ‘혁신어촌’ 구현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3년간 300개의 어항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9년도 70개소에 이어 2020년도 120개소, 2021년도 60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50여 개소가 신청했으며 통영시에는 용남면 동부항(지도)과 산양읍 마동항 2개 어항이 ‘어촌뉴딜300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 됐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주민 주도로 사업계획을 수립하였고 전문가, 지역주민, 지차체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의 자문으로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주민참여주도방식으로 더욱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동부항(지도) 여객선 편의시설 정비, 해양 친수공원 조성, 방파제 정비 등을 통해 어업안전 및 쾌적한 어항환경을 조성하고 종이섬 게스트 하우스, 지도 이야기길 정비를 통해 어촌관광특화를 개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마동항에는 어선접안시설 정비, 주차장을 조성하여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안전시설을 도입하고 해상체험낚시터, 낚시어선 통합센터, 열린가족 낚시터를 조성하여 낚시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석주 시장은 "어촌뉴딜300사업 추진으로 낙후된 어항시설 정비 및 확충,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및 해양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2019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5개소(전국최다)에 이어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도 5개소(전국최다)를 확보하였으며,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2개소(전국최다) 확보하여 3년간 12개소가 선정됐다.

정재학 기자 jungjayj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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