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경진 기자]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공식 방한한다.
왕이 외교부장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초청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간 방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약 1년만의 공식 방한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중 외교장관간 첫 대면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협력 및 양국간 고위급 교류 등 한중 양자관계와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과 왕이 외교부장은 외교장관회담을 10차례 갖고 소통을 수시로 해왔다.
외교부는 이어 "왕이 외교부장의 방한으로,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황경진 기자 jng885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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