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이선영)가 21일 3학년을 대상으로 '내고장 바로알기'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어린이들에게 진천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해서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3학년 1~2반은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3~4반은 김유신 장군 탄생지, 그리고 5~6반은 진천 농다리와 하늘다리로 나누어 방문했다.

학생들은 전시관에서 갖가지 곤충 표본과 동물 박제표본을 관찰하며 동물의 모습과 특성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고, 단풍이 곱게 물든 산책로를 돌며 가을을 만끽했다.

또한 야생화 꽃밭에서 가을 들꽃을 감상하고 선생님, 친구들과 등산로를 오르며 호연지기를 기르기도 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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