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체력 테스트를 받아
이달 초 전역한 톱스타 조인성이 MBC '무한도전'으로 복귀 인사를 한다.
지난 5월 4일 조인성의 공군 전역 당시 '축 제대-조인성 컴백작품 미사리에서 생긴 일'이라는 플래카드와 함께 대형 애드벌룬을 매달아 보내는 등 깨알 같은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던 무한도전의 러브콜이 결국 통했다.
조인성은 지난 22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된 '무한도전'의 장기 프로젝트 '조정 특집' 촬영에 참여, 체력 테스트를 받았다. 전역 후 조인성의 첫 정식 TV 프로그램 촬영이다.
관계자는 이어 "'무한도전' 팀이 전역식에 플래카드까지 보내 축하를 해주시지 않았나"라며 "장기 프로젝트라 향후에도 참여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라고 전하면서 "조인성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해 기꺼이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 했다.
조인성은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인 박광현 감독의 영화 '권법'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mrsd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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