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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기획재정부 영문 홈페이지 해킹 사건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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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기획재정부 영문 홈페이지 해킹 사건 수사 착수
  • 권우진 기자
  • 승인 2012.06.27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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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권우진 기자]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가 기획재정부의 영문 홈페이지 초기화면을 해킹당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26일 오후 6시쯤 기재부 영문 홈페이지(http://english.mosf.go.kr/) 초기화면에 이명박 대통령을 풍자하는 ‘청사초롱을 든 쥐’가 그려진 G20 정상회의 포스터와 ‘MBC 파업을 지지합니다’라는 배너가 번갈아 게시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대전으로 수사관 2명을 급파해 서버를 점검하고 관련 기록을 확보했다. 또한 고의적인 해킹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기록 분석 등 기초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킹을 당한 기재부는 영문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했고 사건 발생 4시간 뒤인 밤 10시쯤 복구를 완료했다.
 

권우진 기자 sportjhj@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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