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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도 신종 코로나 방역…종로구, 관내 전통시장 등 집중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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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도 신종 코로나 방역…종로구, 관내 전통시장 등 집중소독
  • 강재규
  • 승인 2020.02.1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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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강재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등에 대한 방역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서울 종로구는 지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과 동물판매업소가 밀집한 청계천변 일대에 집중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주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광장시장 통인시장 등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감염병 예방 전문 업체를 투입, 개별 점포에 대해 연무소독과 분무소독을 병행한 정교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소규모 전통시장과 청계천변에 자리한 동물판매업소 밀집 지역 역시 2월 12일까지 종로구 보건소에서 나가 빠짐없이 직접 소독한다.
 
감염병 예방을 통해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김영종 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이 커지고 경제 또한 위축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역사회 차원에서도 시장경제 활성화 대책과 감염증 예방을 위한 세심한 정책을 펼쳐야 할 때”라며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역 및 예방 수칙 등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알려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재규 kangjg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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