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종상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 지구 서울 대림 라이온스 클럽에서는 지난 15일 대림3동(동장 이수형) 어려운 지역 주민 명절 위문품으로 식료품(떡국 떡, 라면) 등 3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등 순백의 봉사를 펼쳤다. 물품 전달에 이어 주진근 회장, 안우근 총무, 안영도 재무, 송종혁 봉사 위원장 등 임원 15명은 원지어린이공원과 대림운동장에 야외 서거대(야외 책보관대) 설치 등 200여 만원 상당을 기증해 독서를 통한 지역주민의 정서 순화 및 야외 독서 붐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양천구 신월7동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지부장 김영순)을 방문 식료품(떡국 떡, 라면) 등 300여 만원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공단 사업 소개 및 홍보영상 시청, 생활관 라운딩 명절 위문품 전달 및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김영순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범죄 없는 밝은 사회를 위한 재범방지 중추 기관으로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법무보호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 지원을 개인 및 공공의 복지증진과 사회 보호를 목적으로 힌다"면서 "대림클럽의 아름다운 동행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연말(11월 20일)에는 서울 대림 라이온 클럽(회장 주진근) 회원 40명이 정성스러운 성금으로 마련한 300개 삼계탕을 현지에서 조리해서 250여분 노숙자분들에게 일일이 대접한 바 있다. 금번 행사를 마치고 월례회에서 주진근 클럽 회장은 "전 회원의 정성이 가득한 설 위문품이 어려운 분들의 따뜻한 명절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라며 "또한, 지역 어린이들이 정서적인 꿈과 희망을 심어줄 야외에서 손쉽게 독서를 할 수 있는 서거대 2세트를 기증할 수 있어 기쁨며, 앞으로도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이런 행사를 자주 열어 훈훈한 정을 나누자"고 강조 했다.
서울 대림 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1980년 설립됐으며 현재 40여 회원이 한결같이 40년에 이르까지 지역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임종상 기자 dpmkore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