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오늘부터 사흘간 열리는 ‘2011 서울 G20 국회의장 회의’에 대한 논평을 내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19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안 대변인은 “이번 국회의장 회의에는 26개국의 의회 수장들이 참석하며, '공동번영을 위한 개발과 성장'이라는 의제를 바탕으로 일본 원전 사태와 반테러 등에 대한 의회차원의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운을 띄우며
“지구촌의 안전과 번영은 전 세계가 함께 꿈꾸는 가치이다. 특히 해일·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테러와 식량위기 등으로부터 지구촌을 보호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각 국 의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고,
이어 “이번 계기를 통해 26개국의 의회 수장들이 글로벌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세계평화와 의회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회가 선진 의회민주주의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일에 앞장서야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안 대변인은 “‘G20 국회의장회의’가 국제사회의 찬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며 한나라당의 입장을 밝혔다.
김진태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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