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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퇴치운동본부, 청주소년원 개교 10주년 기념 무궁화 꽃나무 심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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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퇴치운동본부, 청주소년원 개교 10주년 기념 무궁화 꽃나무 심기 봉사
  • 임종상 기자
  • 승인 2019.07.10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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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임종상 기자] 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상임대표 윤태한)는 지난 9일 회원 37여명과 청주소년원(원장 노일석, 미평여자학교)에 무궁화나무를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

무궁화 묘목은 국화(國花)로서 갖는 상징적 의미와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교정입구에 20~23년생 4그루를 식재하고 면회실 주변에 20구루의 6년생 묘목을 식재 했으며 학생들의 정서 순화를 위해 실내용 대형 무궁화 꽃 화분 4개을 추가 기증하기도 했다.

무궁화 나무심기에 열심인 회원들
무궁화 나무심기에 열심인 회원들

식재행사에 참석한 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상임대표 윤태한은 “한라에서 백두까지 무궁화 심기라는 목표를 갖고 무궁화 묘목을 직접 재배해 전국 각지에 옮겨 심는 행사중이며 청주 소년원 (미평여자학교) 개교 10주년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기념식수를 하게됨을 영광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미평여자학교 학생들과 학부모가 면회실을 오가며 무궁화 꽃을 보며 애국 애족의 진실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노일석 원장은 "나라꽃인 무궁화 나무 식재를 통해 미평여자학교를 찾는 민원인들과 학부모들이 나라사랑의 마음과 나라꽃의 애정과 관심을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일석 원장의 인사말과 윤태한 상임대표의 답사
노일석 원장의 인사말과 윤태한 상임대표의 답사

이날 행사는 봉사를 위해 중앙회 임원 및 경기도 본부, 서울시 영등포지회, 안산지회, 광명시지회, 파주지회에서 이른 새벽에 출발, 오후 2시경까지 식수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미령 법무부 소년보호위원 청주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도 식수에 참여하여 개교 10주년을 함께 축하해 주었다.

경기도 본부 최재혁 대외 협력위원장은 “경기도 서해수 본부장과 좋은 뜻을 같이하며 '한라에서 백두까지' 취지와 모토 대로 한라에서 백두에 이를 때까지 최선을 다해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좌)
(좌)경기도본부 최재혁 대외협력위원장이 기념식수를 마치고 기념표찰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우) 교정입구에 기념식수후 좌로부터 서해수 경기도 본부장, 최재혁 경기도 대외협력 위원장, 윤태한 중앙회 상임대표가 기념표찰 거치대를 마무리 하고 있다.

식재를 마친 2부행사에서는 노일석 원장이 미평여자학교의 현황을 소개하고 윤태한 상임대표에게 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단체 감사장과 함께 서해수 경기도 본부장을 비롯한 12명에게는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감사장을 수여했다.

청주소년원
청주소년원 노일석 원장이 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에 단체 감사장을 서해수 경기도 본부장을 비롯한 12명 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 했다.

청주소년원 (미평여자학교)는 올해 7월 1일자로 개교 10주년이며 법원의 보호처분에 의해 입교한 소년들을 교정교육 및 보호행정의 목적으로 설립되어 모든직원은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있다.

2019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1.여학생 특성에 맞는 생활환경조성 2.인권이 존중받는 따듯한 처우 3.사회에서 인정받는 기능인력 양성 4.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한 사후관리 내실화를 위해 44명의 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임종상 기자 dpm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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