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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G20 고용노동장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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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G20 고용노동장관회의’ 개최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2.05.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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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논의

[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이기권 고용노동부 차관은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개최되는 ‘G20 고용노동장관회의’에 참석해 18일 오전(현지시각) ‘청년고용시장 현황 및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우리나라의 청년 고용 정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 주제발표에서 이 차관은 ‘한국의 청년 내 일 만들기’ 프로젝트와 ‘열린고용사회 구현 방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최근 청년 일자리 문제가 각국의 최대 현안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G20 국가와 ILO 등 국제기구와의 정책경험 공유 등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해결방안 모색을 요청하며 특히, 인턴 등 직업훈련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G20 고용노동장관회의는 경제위기에 따른 고용사정 악화 등 노동시장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G20 국가들간 고용·노동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협의체. 지난 2010년 4월 미국의 제안으로 제1차 회의가 워싱턴에서 개최된 이래 지난해 9월 파리에서의 제2차회의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고용’, ‘녹색성장과 일자리’ 등에 대한 회원국 주제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G20 고용노동장관들은 5월 18일 오후 3시(현지 시간) ‘G20 고용노동장관 권고문’을 채택헤 발표하고 2013년 러시아에서 차기 고용노동장관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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