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수단 당국은 21일 오마르 하산아하메드 바시르(Omar Hassan Ahmed al-Bashir)전 대통령의 저택에서 3종류의 통화에 총액 약 1,283억원 상당의 현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쿠데타 후 발족한 임시 군사평의회 압델 파타하 부르한 압둘라프만(Abdel Fattah al-Burhan Abdulrahman) 의장이 밝혔다.
부르한씨는 경찰, 군, 치안 당국 요원 등으로 구성하는 팀이 바질 전 대통령 자택을 압수 수색하면서 700만유로(약 89억원), 35만달러(약 3억 9,917만원), 50억 수단 파운드(약 1,191억원)의 현금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한편 관영 수단통신(SUNA)은 알와리드 사이드아하메드(Al-Waleed Sayyed Ahmed) 검찰총장 대리가 당국에 전 정부의 공직자가 보유했던 모든 사유재산 등기와 지난 정부의 공직자 및 그 친족이 소유한 재산의 소유권 이전 절차의 정지를 당국자에게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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