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형사3부장)이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진경락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기획총괄과장을 6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이에 검찰은 진 전 과장을 상대로 민간인 불법사찰 자료가 담긴 노트북 컴퓨터를 일부러 숨겼는지와 숨긴 후 자료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010년 7월 장진수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에게 민간인 사찰자료가 담긴 하드디스크를 파손하고 삭제하도록 지시했는지 등도 추궁할 계획이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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