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전민 기자] 지난 20일 전국 청소대행 기업을 대상으로 한 ‘효율적 청소행정을 위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서비스 경영’ 교육이 열렸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 11개 기업의 담당자들이 참석하였으며, 한국 민간위탁 경영연구소 강영덕 팀장은 새정부의 폐기물정책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와 함께 참가자들의 질의와 응답 시간을 가지며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해외에서의 청소업무 민간위탁 등 운영 사례와 국내 청소대행 운영원가 산정 방법과 원가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가상각 계산법, 적정운영인력 배치와 근무조 편성, 계약법에 근거한 입찰계획 등 실무에 유용한 내용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의 이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관련 새정부의 정책이슈, 청소대행 대상 사무의 선정, 폐기물관리 조례 및 지침 제·개정, 청소대행 운영예산 적정성 검토, 청소대행 입찰 및 계약 프로세스, 청소대행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청소대행 관련 법률을 위주로 이전의 법률과 바뀐 현행법의 비교를 통해 차이점을 알려주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 참가자들은 최근 발생한 정책적 이슈에서 청소행정 관련 법정 분쟁 사례가 발생해 혼란이 발생했는데, 이날 강의를 통해서 청소행정 관련 법률과 지침, 정산사업과 비정산사업의 구분법 등을 상세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청소대행 기업들의 노력으로 청소행정 선진화를 통한 깨끗한 지역사회 구현에 감사하며,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을 통해 정의로운 청소대행업무 결과가 만들어질 것을 기대한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는 ‘민간위탁 관리 모델(Contracting Out Management Model)“을 통해 민간위탁 전반에 걸쳐 정부의 민간위탁 절차를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조율을 통한 합리적인 의사결정 자료를 제공해 선진화된 민간위탁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관해 다양한 교육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전민 기자 jop222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