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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강우 전문기업 WMI "인공강우로 미세먼지 저감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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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강우 전문기업 WMI "인공강우로 미세먼지 저감할 수 있어"
  • 전민 기자
  • 승인 2019.02.22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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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2019 미세먼지 대응 국제 컨퍼런스' 열려... 컨퍼런스 기간 중에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사진=전민 기자

 

[KNS뉴스통신=전민 기자] 22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처음으로 전국 단위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오늘 발령되는 가운데, 일산 킨덱스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2019 미세먼지 대응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미세먼지 근본적 대책 마련을 위해 WMO(세계기상기구) Dr. Roelof Bruintjes 위원장을 비롯해 미국 인공강우전문가 노스다코다대 Dr. David Delene, 인공강우 세계적 기업 미국 WMI Neil Brackin 대표 등 세계적 기후전문가 및 인공강우 전문가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컨퍼런스 기간 동안 기후변화에 따른 선진국의 미세먼지 및 인공강우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1월 25일 서해상에서 진행한 인공강우 실험이 큰 성과를 보지 못했다. 기상청은 추가적으로 인공강우 실험을 계속 추진한다는 계획이지만, 향후 실험에서도 이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효과에 대해서는 석연치 못한 상황이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미국 WMI Neil Brackin 대표는 한국의 심각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데 강력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사전 기상관측을 통하거나 또는 구름이 어느정도 형성되어 있는 날씨에는 인공강우를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고, 아울러 중국발 미세먼지 또한 인공강우를 통해 사전 차단할수 있다"고 자신했다.

전민 기자 jop2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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