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검찰이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수사중인 가운데 재수사가 증거인멸에서 사찰 전반으로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재수사를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형사3부장)은 장진수 전 공직윤리지원실 주무관(39)에 대한 1차 조사를 끝낸 후 그 결과를 기초로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 등 '윗선'에 대한 소환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검찰 관계자는 "최 전 행정관과 (조사 시기를 놓고)계속 연락 중에 있다"며 "최 전 행정관의 소환 전 기초조사를 위해 관련자들을 계속 소환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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