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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라이트' 완전정복…"그녀는 다가오는 봄이 두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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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라이트' 완전정복…"그녀는 다가오는 봄이 두렵지 않다"
  • 박지영
  • 승인 2012.03.23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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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KNS뉴스통신'의 제언 ④

유난히 춥고 길었던 겨울을 뒤로 하고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옷차림이 얇아지면서 그동안 숨겨놓았던 살들이 여기저기서 삐져나올 때 쯤 우리는 다이어트 결심을 다시 하게 된다. 원푸드 다이어트를 포함하여 약복용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방법을 시도해 보지만... 약간의 몸무게의 감량과 더불어 요요현상이 올 뿐 흘러 내려 올 듯한 이 ‘셀룰라이트’는 떠날 줄을 모른다.

‘셀룰라이트’란 주로 여성들에게 존재하는 비만으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과 깊은 관계가 있다. 단순한 지방이 아니라 지방과 수분, 노폐물이 혼합되어 마치 오렌지 껍질처럼 부풀어 있다. 여성의 허벅지, 엉덩이, 복부에 주로 발생되어 피부 깊숙이 결절이 만져지거나 다소 그 부위가 차갑게 느껴지기도 한다. 혈액순환이 안되는 경우, 운동부족, 노폐물의 배출이 원활하지 못할 때 많이 발생한다.
하의실종 패션이라며 여기저기서 몸매를 드러낸 미끈한 각선미를 볼 때면 다시 한 번 이 귤껍질(?)과 안녕하고 싶다.

그럼 전신 혹은 부분적으로 생기는 셀룰라이트에 의한 비만은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알아보자.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유연성을 키워주고 수영과 같은 유산소운동을 통해 신진대사율을 높여 주도록 한다.
유산소운동이란 큰 변화 없이 일정한 속도로 장시간 꾸준히 운동을 하거나 일정한 범위내에서 심박수를 유지하며 운동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 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 걷기, 달리기, 등산, 자전거타기 등이 있다.

음식조절을 잘해야 한다.

신선한 과일을 많이 먹고 술과 커피를 멀리하며 싱겁게 먹도록 한다.
식약청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4.878g으로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한다. 그 결과 나트륨줄이기 운동본부를 발족하기에 이르렀다. 이처럼 짜게 먹는 습관은 모든 순환기와 관련된 만성질환을 일으키니 반드시 싱겁게 먹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하루 8컵 이상의 물을 마셔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도록 하며 지방의 섭취를 자제하도록 한다. 체내의 노폐물들은 셀룰라이트의 생성원인 이므로 물을 많이 마셔 변비가 걸리지 않도록 유념한다.

호흡을 잘해야 한다.

신선한 산소를 복부까지 공급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배주변의 ‘셀룰라이트’를 줄여주며 건강을 위해서도 좋은 방법이다. 흔히 복식호흡이라고 하는데 아랫배에 힘을 주면서 횡격막을 내려 숨을 들어 마시는 호흡이다. 가슴으로만 숨을 쉬는 흉식호흡과 대비가 된다. 많은 양의 산소를 들어 마시게 되어 지방을 태워주는 효과가 크며 코로 숨을 들어 마시는 것을 기본으로 하므로 미세먼지의 출입을 줄일 수 있고 면역력 증가와 콜레스테롤 수치의 저하에도 도움이 된다.

마사지를 해준다.

마사지는 임파선을 자극하여 셀룰라이트를 생성하는 피부속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크다. 처음부터 고강도로 하기 보다는 조금씩 강도를 높인다. 비만관리를 위해서는 열요법 즉 사우나, 한증막 등을 통해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하는 것이 좋으며 이때 셀룰라이트에 좋은 아로마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주니퍼베리, 사이프레스, 레몬, 시더우드와 같은 에센셜오일과 스위트아몬드오일, 호호바오일 등의 케리어오일을 혼합하여 하루에 1~3회 적당량을 해당부위 또는 전신에 발라 마사지를 한다.

필 자 소 개

   

성 명 : 박 지 영

이력사항 : 前 ‘아르니스’ 교육강사
                   前 ‘당신은 미인’ 교육강사
                  現 ‘홀리스틱 미용과학학술원’ 교육강사

자격사항 : 미용사(피부) 국가기술 자격증
                   ACE인증강사 
                  홀리스틱 미용과학학회 심사위원

 

박지영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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