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비 3조 719억원 최종 확보...전년대비 676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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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비 3조 719억원 최종 확보...전년대비 676억원 증액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12.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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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전경.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는 지난 7일 국회에서 의결된 2019년도 정부예산에서 당초 정부안보다 1817억원이 증액된 3조 719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7억원), 물산업클러스터 실험실 기자재 구입비(196억원)가 신규로 반영돼 대구 물산업클러스터가 국제적인 물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미래형 자동차 전용관 조성(20억원), 첨단 운전자지원 시스템(ADAS) 플랫폼 구축사업(20억원), 스마트 클린변속시스템 핵심부품 기술개발(22억원), 뇌연구실용화센터 건립사업(7.4억원), 의료기술시험훈련원(5억원), 3D프린팅 임플란트 의료기기 산업기술실증지원사업(40억원) 등이 반영됐다.

또한 지역 첨단 HCI 산업거점 기반구축(31.6억원), 첨복단지 미래의료산업 원스톱 지원사업(56억원), IoT가전 스마트홈 실증사업(10억원) 등이 반영돼 스마트시티로 도약하는 대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45억원), 지역주력특화산업육성(117억원),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및 사업개발비 지원(10억원) 등을 확보해 골목상권 부활과 소득-소비간 선순환 구조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동대구벤처밸리 기업성장지원센터 건립(64억원), 한국 안경산업 고도화 육성사업(15억원), 엔지니어링 설계지원센터 구축(2.5억원) 등을 확보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도 강화했다.

이 밖에도 남부권 경제공동체의 대동맥이 될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의 사전타당성 용역비(5억원)가 반영됐고,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200억원),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60억원),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350억원), 대구순환고속도로 건설(592억원) 등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이 모두 반영돼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도심 노후산단(제3,서대구) 재생사업(184억원), 상화로 입체화 사업(30억원),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15억원) 등 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국비확보는 여야 지역 국회의원들이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이다”며 “대구의 미래와 시민 행복을 위해 사업별로 예산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2020년 국비확보도 미리 준비해서 올해보다 더 나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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