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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프로뷰사, 소매상.딜러들 상대로 아이패드 판매금지 요청...상표권 분쟁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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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프로뷰사, 소매상.딜러들 상대로 아이패드 판매금지 요청...상표권 분쟁 점화
  • 김희광 기자
  • 승인 2012.03.08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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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s Proview warns dealers to stop iPad sales

(사진제공=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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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AP/KNS뉴스통신] 프로뷰 테크놀로지는 8일 중국 내의 아이패드 소매상과 딜러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공개하고 애플의 아이패드 판매와 배포를 금지하도록 요구했다.

이 회사는 중국 내에서 아이패드 상표권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며 애플의 상표권 위반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위협하며 판매와 배포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서한에는 “IPAD" 혹은 유사한 상표의 사용은 프로뷰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면서 민 형사적 제소를 포함한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주장이 포함돼 있다.

애플은 2009년 프로뷰로 부터 아이패드 상표권에 대해 전 세계적인 권리를 샀다고 말하는 반면 프로뷰는 상표권 판매에는 중국내의 상표권이 제외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의 재판부는 상표권 분쟁에 대해 애플이 요청한 조속한 판결을 내릴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문기사 원문)

China's Proview warns dealers to stop iPad sales

SHANGHAI (AP) — The Chinese company challenging Apple's use of the iPad brand name is demanding a halt to sales and distribution of the device in China, threatening "severe measures" against trademark infringements.

Shenzhen Proview Technology issued the demand in an open letter Thursday to China iPad vendors and dealers.

The letter says any use of "IPAD" or similar trademarks is an infringement of Proview's rights. It says Proview will take the "most severe measures" including both civil and criminal actions.

Apple Inc. says it bought worldwide rights to the iPad trademark  from Proview in 2009. Proview contends the sale excluded mainland China.

A Chinese court is considering an appeal by Apple of an earlier ruling against its claim to the trademark.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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