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26일 구미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감 및 전문상담인력 400명을 대상으로 재난 피해 대비 위기상담 능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진과 각종 화재 등 재난으로 불안을 호소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불안한 심리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감 및 전문상담인력의 위기상담 역량을 제고하고자 실시하였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 주혜선 원장님의 “학교상담에서 트라우마 위기개입과 안정화”라는 주제로 재난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처할 수 있는 상담기법에 대하여 특강을 하여 연수에 참여한 교감 및 전문상담인력의 재난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상담기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 연수에 참석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재난으로 인해 우리의 소중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들이 피해를 입을 경우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상담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연수에 참여한 교감 및 전문상담인력은“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상담기법을 체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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