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협력 돌봄 ‘굿센스’ 성료
상태바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협력 돌봄 ‘굿센스’ 성료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8.11.23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등학교․지역아동센터․유관기관 연계팀 2개 팀 참여, 1,100여명 학생 수혜
학교 안․밖 온종일 돌봄체계 모델 개발․확산에 기여
사진=경상북도교육청 제공.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과 경북도청은 23일 구미시 금오산호텔 컨벤션홀에서 공모 사업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및 초등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을밀착형 지역특화공모사업’ 최종 평가 워크숍을 개최하고 2018년에 진행된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돌봄 공모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은 교육부(초등돌봄교실)와 보건복지부(지역아동센터)에서 각각 시행해 온 방과후 돌봄서비스 간 연계 필요성을 공감한 경상북도교육청과 경상북도청의 협력을 통해 시작 되었다. 지난해 10월 31일 양 기관은‘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정부의 ‘온종일 돌봄정책 발표(4.4.)’에 발맞추어 전국 최초로 마을돌봄과 학교돌봄 간의 연계를 시도했다.

양 기관은 올해 3월에 사업 운영 지침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사업 공모를 진행하여 최종 27개의 연계 팀을 선정했다. 5월 사업설명회 거쳤으며, 7월부터 9월까지 공모사업이 진행 되는 동안 공모사업팀 전체를 대상으로 평가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11월 23일 평가워크숍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7개의 공모 팀을 경상북도 내 돌봄 우수기관으로 인증하였다.

 

사진=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사업을 진행하면서 양 기관의 대표 돌봄 기관인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초등돌봄교실)간 연계를 통해 상호간의 자원·인프라·돌봄 노하우 등을 공유하였으며,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대폭 경감함으로써 성공적인 돌봄 연계 모델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향후 양 기관은 돌봄 수요를 반영하여 2019년도에도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이란 경상북도교육청과 경상북도청 협력돌봄 사업으로, 초등학생 방과후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돌봄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초등돌봄교실(학교돌봄)과 지역아동센터(마을돌봄)가 연계하여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모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돌봄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수행, 저녁돌봄, 저녁급식 제공, 야간 프로그램 운영,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사업이 진행되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