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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KNS뉴스통신]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는 정부에 저항하는 시리아 반군을 지원하는 서방이 지원을 중단하고 양측에 대해 대화를 촉구하도록 강력히 주장했다.
2일 푸틴 총리는 유혈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이 분쟁지역에서 철수하여야 한다고 말하고 서방이 바샤르 아사드 대통령에 저항하는 반군을 지원하면서 사태가 악화됐다고 말했다.
푸틴 총리는 아사드의 하야를 위한 유엔 안보리 표결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거부권 행사를 지지하면서 러시아는 리비아에서 모아마르 카다피 정권을 축출한 나토의 군사작전이 시리아에서 재판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틴 수상은 시리아 분쟁의 당사자들은 대화를 시작하여야 하고 서방측이 반군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는 한 대화가 절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영문기사 원문)
Putin defends Russian stance on Syria
MOSCOW (AP) — Russia's Prime Minister Vladimir Putin has strongly urged the West to stop backing the Syrian opposition against the government and force them to sit down for talks.
Putin said Friday that both Syrian government and opposition forces must pull out of cities to end bloodshed, adding that the Western refusal to demand that from opponents of Syrian President Bashar Assad has led to the escalation of the conflict.
Putin defended last month's Russia-China veto of a U.N. resolution condemning Assad's crackdown on protests, saying that Moscow wants to prevent the replay of what happened in Libya, where a NATO air campaign helped Libyans oust Moammar Gadhafi.
He said the warring parties in Syria must start a dailogue, warning that it will never happen if the West continues to side with the opposition.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