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7회계연도 결산심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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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7회계연도 결산심사 마무리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8.10.1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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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상북도의회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세혁)는 10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도 본청 7개 실국과 경상북도 교육청의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승인 건에 대한 심사를 끝으로 결산심사를 마무리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17회계연도 경상북도 결산 규모는 세입 결산액이 8조 5,330억 60백만원이고, 세출결산액은 7조 9146억 5000만원이며, 세입에서 세출을 제외한 차인잔액은 6184억 1000만원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7회계연도 교육청 결산 규모는 세입 결산액이 4조 9604억 7400만원이고, 세출결산액은 4조 4286억 6200만원이며, 차인잔액은 5,318억 1200만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마친 결산은 오는 10월 15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최종 승인을 받는다.

 

결산심사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예결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는데, 남영숙 부위원장(상주)은 매년 반복되는 우박피해, 폭염, 가뭄 등에 철저한 사전 대책수립, 재해보험 가입 등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며, 일부 집행률이 저조한 일부 사업들은 사업계획 수립 시 충분한 검토가 부족한 것이 아닌지 질타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 시에는 사업의 필요성 및 집행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오세혁 위원장(경산)은 계약제 직원이 정규직 직원에 비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 당부하며, 짧은 일정이었지만 결산심사에 최선을 다해주신 예결위원 및 집행부 관계 공무원의 협조에 감사 드리며, 내년도 예산편성과 정책수립에 이번 심사 시 거론된 위원님들의 고견을 적극 반영하여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도민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하였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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