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9일 오후 2시 경상북도교육청 화백관(별관 행정동 3층)에서 ‘공약이행평가단’위촉식을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공개모집·공개추첨 등을 통해 경북 모든 시·군 주민이 포함된 6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민선 4기 교육감 임기동안 공약 이행사항의 모니터링과 공약 이행계획, 이행·변경 사항 등을 주기적으로 평가·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임종식 교육감에 의한 위촉장 수여 ▲단장·부단장 선출 ▲민선4기 교육감 공약 이행계획 및 평가 방법에 대한 설명과 기타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단장에 신창원(김천지역), 부단장에 황금천(경산지역)이 각각 선출되었다.
신창원 단장을 비롯한 여러 위원들은 민선4기 교육감 공약이행계획과 평가방법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실천적인 방안을 위한 건의사항을 제시하는 등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도민대표로서의 소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했다.
임종식교육감은 “공약 이행계획은 지난 지방선거 기간 동안 경북의 모든 시·군 도민분들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면서 경북지역 발전을 위해 교육이 바로 서야 한다는 도민분들의 열망을 바탕으로 하여 이루어졌고, 도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소신을 밝히며, 위원들에게 “경북교육을 새롭게 하여 전국을 선도하고 든든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 달라는 도민분들의 뜻을 받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머리를 맞댈 수 있는 소통의 파트너로써 함께 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내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