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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문화신문 유환섭 상임고문, 환경감시군민운동본부 전국 조직위원장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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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문화신문 유환섭 상임고문, 환경감시군민운동본부 전국 조직위원장 맡아
  • 김재덕 기자
  • 승인 2018.09.07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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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섭 조직위원장, 전국 17지부 산하 247지회 구성에 박차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도선제 회장. 유환섭 조직위원장. 이상권 총재 기념촬영<사진=김재덕 기자>

유환섭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전국조직위원장은 지난 6일 환경감시군민운동본부 전국 조직위원장 맡아 강남구 언주로 중앙회에서 소감과 향후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유 위원장 소감 전문.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은 우리들의 가슴속에 뿌리 깊게 심어져 있습니다.

동막골은 6. 25 전쟁이 일어난 사실조차 몰랐던 강원도 오지  마을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곳에 인천상륙작전으로 퇴로가 막힌 북한군 낙오자 세 명과 민간인에게 피해을 줘 자책하면서 탈영한 한국 군 장교와 병사, 그리고 비행기가 추락해 부상을 입은 미군 병사 한 명이 모이게 됩니다.

죽고 죽이는 살벌한 전쟁터 한가운데에 있던 이들은 서로을 경계하며 이념과 사상 차이로 대립을 합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의 순수함과 순진함 속에서 이들은 차츰 인간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갑니다.

그러다 이념과 사상을 내려놓고 마을 사람들과 하나가 됩니다.

이 영화가 주는 특별한 것은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고 성격과 취미가 다르며 자라온 배경이 다릅니다.

그렇지만 어울림이 전혀 없는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적으로 만난 군인들이 동막골 사람들로 인해 사상과 이념을 뛰어 넘어 하나가 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막중한 임무를 "웰컴 투 동막골"이 주는 교훈을 바탕으로 회원들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각자 가지고 있는 달란트를 소중히 여기고 회원들의 교류에 화합의 장이 열리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김재덕 기자 master@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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